육아로 잠시 멈춘 일,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막막하기만 하신가요? 서울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구직활동비는 물론 교육·컨설팅·인턴십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2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월 30만원씩 3개월간 지원받으며 다시 일할 준비를 할 수 있는 이번 기회, 지금부터 신청자격부터 방법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2차 모집 기간: 2026년 5월 12일~6월 5일 (1,800명 선발)
- 지원금액: 월 30만원×3개월 (취창업 성공 시 추가 30만원)
- 대상: 서울 거주 만 30~49세 여성,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양육자
- 구직지원금+직무교육+취업컨설팅+인턴십 연계까지 통합 지원
- 온라인 신청: 서울커리업프로젝트 누리집에서 24시간 가능
1.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이란? (취업 3종 패키지 전체 구조)
서울커리업 프로젝트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끊긴 여성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설계한 경력회복 모델입니다. 단순히 돈만 주는 게 아니라 ‘구직지원금 → 직무교육 → 인턴십 → 정규직 전환’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이죠.

전체 패키지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 구직지원금: 월 30만원×3개월, 교육비·면접비·돌봄비 등 실제 구직활동에 사용
- 인턴십: 생활임금 수준 인건비 2~3개월 지원, 현장 실무 경험 쌓기
- 고용장려금: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300만원 지원
이번 2차 모집은 구직지원금 대상자를 뽑는 단계이며, 선정되면 이후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2. 신청 자격 상세 (소득기준·연령·가점 조건)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래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 항목 | 요건 |
|---|---|
| 거주지 | 서울시 거주 여성 (주민등록 기준) |
| 연령 | 만 30~49세 (1976.1.1~1996.12.31 출생) |
| 경력단절 상태 |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현재 미취업 또는 주 15시간 미만 근로 |
| 소득기준 |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 (4인 가구 기준 약 770만원) |
특히 주목할 점은 가점 제도입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자녀 1명당 5점씩 가산점이 붙습니다. 예컨대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신청자는 10점의 가점을 받게 되며, 동일 조건에서 우선 선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신청 방법 및 절차 (온라인 신청 5단계)
신청은 서울커리업프로젝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방문 접수는 따로 받지 않으니, 아래 절차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 누리집 접속: 서울커리업프로젝트 공식 사이트에서 ‘구직지원금 신청’ 메뉴 클릭
- 본인 인증: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 확인 (비회원도 신청 가능)
- 자격요건 확인: 주소·연령·소득 등 자동 조회 또는 증빙서류 업로드
- 신청서 작성: 경력단절 사유, 희망 직무, 교육 이수 계획 등 입력
- 제출 완료: 신청 접수 후 문자로 접수번호 수신, 선발 결과는 개별 통지
신청 마감일은 6월 5일이지만, 1차 모집 때도 조기 마감 사례가 있었습니다. 서류 준비와 인증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신청하시는 걸 권합니다.
필요 서류 (신청 전 미리 준비)
- 가족관계증명서 (혼인·자녀 확인용)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3개월, 소득 확인용)
- 주민등록등본 (주소 확인용, 주민센터 발급 또는 정부24)
- 경력증명서 또는 경력단절 사실 확인서 (해당자만)
4. 지원금 사용처와 지급 방식 (커리업 포인트 시스템)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커리업 포인트’ 형태로 매월 30만원씩 지급됩니다. 일반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는 없고, 구직활동과 직접 관련된 항목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항목
- 직무교육비 (온·오프라인 강의, 자격증 취득 비용)
- 교육 기자재 구입 (노트북, 태블릿, 서적 등)
- 면접 준비 비용 (정장 구입, 교통비, 사진 촬영)
- 자녀 돌봄비 (일시 돌봄, 키즈카페, 방과후 프로그램)
- 교통비·통신비 (구직활동 관련 지출)
매달 말일까지 사용 내역을 증빙해 제출해야 하며, 시는 구직활동 이행 여부와 자격요건 유지 상태를 확인한 뒤 다음 달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만약 정규직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추가로 ‘취·창업 성공금’ 30만원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5. 직무교육과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40개 과정 총정리)
구직지원금을 받으면 동시에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단순히 돈만 주고 끝이 아니라,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주요 교육 과정 (2026년 신설 포함)
| 분야 | 과정명 | 특징 |
|---|---|---|
| AI·디지털 | AI 기반 직업상담 전문가 | 생성형 AI 활용 상담 실무 |
| 비즈니스 | 구글·AI 활용 디지털 비즈니스 | 디지털 마케팅·데이터 분석 |
| 창업 | 패션·뷰티 이커머스 창업 | 스마트스토어·SNS 마케팅 |
| 사무·행정 | 사무자동화 실무 | 엑셀·파워포인트 고급 |
| 상담·돌봄 | 아동·노인 돌봄 전문가 | 자격증 취득 연계 |
전체 40개 과정 중에서 본인의 경력과 희망 직무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1:1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로드맵을 설계받습니다. 교육은 주로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있어 자녀 등하교 시간과 조율할 수 있습니다.
취업컨설팅 내용
- 개인별 경력 분석과 강점 발굴
-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AI 분석 도구 활용)
- 면접 시뮬레이션 및 피드백
- 구직활동 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 기업 매칭·추천 (인턴십 연계)
교육과 컨설팅은 구직지원금 수급 기간인 3개월 내내 이어지며, 이행 여부는 포인트 지급 조건이 되므로 성실히 참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6. 인턴십과 고용장려금 (정규직 전환까지)
구직지원금과 교육을 마치면 그다음 단계는 인턴십입니다. 서울커리업 인턴십은 생활임금(2026년 기준 시간당 약 11,000원) 수준으로 2~3개월간 실제 기업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턴십 지원 구조
- 구직자: 인턴십 인건비 전액 지원 (월 약 230만원 수준)
- 기업: 인턴을 정규직(1년 이상)으로 채용 시 1인당 최대 300만원 고용장려금 지급
- 매칭: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구직자 경력과 기업 수요를 분석해 연결
인턴십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참여 시 취업 성공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게 지난해 통계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스타트업은 경력 공백보다 실무 적응력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인턴 기간이 정규직 전환의 실질적 교두보가 됩니다.
7. 1차 모집 결과와 2026년 목표 (3,000명 지원 계획)
지난 1차 모집에서는 752명이 최종 선정되었고, 5월 15일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3,000명에게 구직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800명을 선발합니다.
1차 모집 경쟁률은 약 2.5:1 정도였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청자의 선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점이 없으면 탈락할 수 있으니, 자녀가 있는 분들은 가족관계증명서를 꼭 챙기세요.
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2차 모집 후에도 하반기(9~10월 예상)에 추가 모집이 한 차례 더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서류 미비로 탈락하더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일단 지금 신청해보고 안 되면 하반기를 노리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8. 흔한 실수와 주의사항 (신청 전 꼭 확인)
실제 신청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아래 항목을 미리 체크하면 불필요한 반려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주소지 불일치: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가 확인되지 않으면 탈락. 최근 이사한 경우 전입신고 완료 후 신청
- 소득 증빙 누락: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가구원 전체 합산 금액. 배우자·부모 포함 여부 확인
- 유사 사업 중복: 국민취업지원제도, 새일센터 구직촉진수당 등 동시 수급 불가. 기존 지원 종료 후 신청
- 서류 유효기간: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은 발급 후 3개월 이내 서류만 인정
- 이행 의무 간과: 교육 이수율 80% 미만이면 다음 달 지급 중단. 일정 관리 필수
마무리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단순한 생활비 지원이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프로그램입니다. 월 30만원의 포인트는 교육비와 면접 준비에 실질적으로 쓰이고, 그 과정에서 받는 컨설팅과 인턴십 기회는 정규직 취업의 발판이 됩니다.
2차 모집 마감은 6월 5일이지만, 조기 마감 가능성도 있으니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고 여유 있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육아로 잠시 멈췄던 커리어,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배우자 소득도 합산되나요?
네, 가구 소득은 본인과 배우자, 동일 주소지 부모까지 포함한 합산 금액입니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에서 세대 전체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한가요?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가능하지만, 프리랜서로 정기 소득이 발생하면 미취업 상태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콜센터(02-6951-5005)로 문의 후 신청하세요.
Q. 교육은 평일 낮에만 있나요?
대부분 평일 오전·오후반이지만, 야간반과 주말반도 일부 운영됩니다. 자녀 돌봄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의도 병행됩니다.
Q. 1차 탈락했는데 2차에 다시 신청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1차 탈락 사유를 보완해서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나 소득 기준을 재점검한 뒤 재도전하시면 됩니다.
Q. 구직지원금만 받고 교육은 안 들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교육 이수와 구직활동 보고는 지원금 지급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행하지 않으면 다음 달 지급이 중단되고, 누적 시 참여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2026.05.12 07:01 Infoscope뉴스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