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브루셀라증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를 찾아보니 많은 반려인들이 “개만 걸리는 병”이라고 오해하고 계신데요. 실제로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 위생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가족이라면 정확히 알아두셔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개 브루셀라증은 개 사이에서 주로 전파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 반려견 접촉 후 손 씻기, 배설물 처리 시 장갑 착용 등 기본 수칙으로 예방 가능
- 감염견 접촉 후 발열·오한·피로감 나타나면 병원 방문 시 노출 사실 필수 고지
- 식기·침구류 정기 소독 및 반려견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 중요
- 2026년 질병관리청 안내 기준 예방 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관리
1. 개 브루셀라증이란? 사람도 감염되는 이유
여기서 중요한 건, 개 브루셀라증이 단순히 반려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질병관리청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은 브루셀라 카니스(Brucella can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개에서 개로 전파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개 브루셀라증은 주로 감염된 개의 분비물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출산 과정에서 나오는 태반이나 유산된 태아, 생식기 분비물에 세균이 대량으로 존재합니다. 감염된 개와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사람에게 옮을 수 있습니다.
2. 개 브루셀라증 예방법 5단계 — 질병관리청 권고사항
헷갈리는 부분이 “어떻게 예방하는가”인데, 질병관리청 2026년 안내 자료를 보니 생각보다 간단한 수칙만 지켜도 충분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 예방 단계 | 구체적 방법 | 주의사항 |
|---|---|---|
| 1. 손 씻기 | 반려견 접촉 후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 특히 산책 후, 배변 처리 후 필수 |
| 2. 배설물 처리 | 일회용 장갑 착용 후 처리 | 맨손 접촉 절대 금지 |
| 3. 식기·침구 소독 | 주 1회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 | 사람 식기와 분리 보관 |
| 4. 정기 건강검진 | 연 1~2회 동물병원 검사 | 번식 예정 시 사전 검사 필수 |
| 5. 환경 청결 유지 | 반려견 생활 공간 매일 청소 | 환기 자주 하기 |
표에서 놓치기 쉬운 건 “사람 식기와 분리 보관”입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반려견 식기를 주방 싱크대에서 함께 씻는 경우가 있는데, 교차오염 위험이 있으니 별도 세척을 권장합니다.
3. 사람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 — 이럴 땐 바로 병원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이 개 브루셀라증에 감염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질병관리청 안내 자료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반복됨
- 오한 — 몸이 떨리고 한기를 느낌
- 피로감 —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력 저하
- 근육통·관절통 — 팔다리가 쑤시고 아픔
- 두통·식욕부진 — 머리가 지끈거리고 식사량 감소
그렇습니다. 이런 증상만 보면 “그냥 감기인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염견과 접촉한 경력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조기 진단이 치료 효과를 크게 높입니다.
4. 반려견 브루셀라증 의심 신호 — 이런 증상 보이면 즉시 검사
자료를 비교해보니, 반려견도 감염 초기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서 브루셀라증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대상 | 주요 증상 |
|---|---|
| 암컷 | 반복적인 유산, 사산, 조기 분만, 생식기 분비물 증가 |
| 수컷 | 고환 부종(부고환염), 고환 위축, 생식 능력 저하 |
| 공통 | 관절염, 척추염으로 인한 보행 장애, 무기력 |
번식을 계획하는 반려견이라면 교배 전 반드시 브루셀라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된 상태에서 교배하면 상대 개에게 전파될 뿐 아니라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5. 감염견 발견 시 대처법 — 가족과 다른 반려동물 보호
헷갈리는 부분이 “만약 우리 집 반려견이 확진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인데, 관련 안내를 보니 즉시 격리와 치료가 핵심이었습니다.

격리 조치
- 확진견은 다른 반려동물·사람과 접촉 최소화
- 전용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분리
- 배설물·분비물은 즉시 소독 처리
치료 과정
동물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수의사와 상담해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환경 소독
감염견이 사용한 식기·침구·장난감은 모두 뜨거운 물(60도 이상)로 세척하거나 소독제로 처리합니다. 바닥과 벽면도 소독액으로 닦아냅니다.
6. 흔한 오해와 주의사항 —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자료를 정리하면서 발견한 흔한 오해 몇 가지를 짚어봅니다.
- 오해 1: “실내견은 안 걸린다” → 실내외 구분 없이 감염 가능. 산책 중 감염견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환경 노출로도 감염됩니다.
- 오해 2: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다” → 현재 국내에는 개 브루셀라증 예방백신이 없습니다. 위생관리가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 오해 3: “증상 없으면 괜찮다” → 무증상 감염견도 세균을 배출해 전파 가능.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다만 과도한 공포는 필요 없습니다. 질병관리청 안내에서도 기본 위생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조기 발견과 빠른 대처가 중요한 질병들이 많은데, 개 브루셀라증도 마찬가지입니다.
7. 반려견과 안전하게 생활하는 위생 습관
여기까지가 핵심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 규칙적인 손 씻기 — 반려견과 놀고 난 후, 산책 후, 먹이를 준 후 등 접촉 후엔 항상 손을 씻습니다.
- 배설물 즉시 처리 — 산책 중 배변은 즉시 치우고, 실내 배변패드는 하루 1회 이상 교체합니다.
- 정기 검진 및 건강관리 — 연 1~2회 동물병원 방문으로 브루셀라증 포함 각종 질병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 입맞춤·침 접촉 자제 — 사랑스러워도 입·코·눈 주변 과도한 접촉은 피합니다.
- 면역력 관리 — 어린이·노약자·임산부는 특히 주의하고, 감염 의심 시 즉시 검진받습니다.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해서는 위생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도 챙겨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처럼 반려견도 나이와 상황에 맞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개 브루셀라증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기본 위생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반려견 접촉 후 손 씻기, 배설물 처리 시 장갑 착용, 정기 건강검진 등 간단한 습관이 가족과 반려견 모두를 지킵니다. 혹시 감염견과 접촉했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방문 시 반드시 노출 사실을 알려주세요.
한 가지 더 — 많은 분들이 놓치는 건 “무증상 감염”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개 브루셀라증은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한가요?
건강한 성인은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지나가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견 접촉 후 발열·오한·피로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Q. 반려견 브루셀라증 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동물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번식 계획이 있거나 유산·사산 경험이 있는 반려견, 고환 부종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연 1~2회 정기 건강검진 시 함께 받는 것도 좋습니다.
Q. 개 브루셀라증 예방접종은 없나요?
현재 국내에는 개 브루셀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생 관리가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반려견 접촉 후 손 씻기, 배설물 처리 시 장갑 착용, 식기·침구류 정기 소독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Q. 감염된 반려견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개 브루셀라증은 항생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전히 세균을 제거하기는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의사와 상담해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고,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격리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Q. 실내견도 브루셀라증에 걸릴 수 있나요?
네, 실내외 구분 없이 감염 가능합니다. 산책 중 감염견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실내견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책 후 발 씻기기, 정기 건강검진 등 기본 위생 수칙을 꾸준히 지켜야 합니다.
2026.06.29 04:16 Infoscope뉴스 reporter


